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공연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야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립니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오페라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공연 개요
- 공연명: 제2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일시: 2024년 6월 11일(화) – 12일(수), 19:30
- 장소: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 입장료: 무료 (사전예약 필요)
- 사전예약: 2024년 5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 문의전화: 02-399-1000
프로그램 소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이번에 공연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대표작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단막 오페라입니다.
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으로 꼽히며, 특히 간주곡은 영화 <대부>에 삽입되어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지휘: 김덕기
연출: 엄숙정
출연진: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정의근, 이승묵, 바리톤 유동직, 박정민, 메조 소프라노 송윤진, 정세라 등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공연 에는 123명의 시민예술단도 참여하여,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시민예술단은 이탈리아 원어 가사를 완벽히 외우며, 높은 열정과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람 방법
사전예약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2024년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2매, 1회 공연만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00석이 마감됩니다.
예매에 성공한 관객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티켓 창구에서 좌석권을 수령해야 하며, 공연 30분 전까지 미수령시 현장 대기자에게 좌석권이 양도됩니다.
특별 이벤트
이번 공연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텀블러나 리유저블컵 등 다회용기를 지참한 관객에게는 일리카페 코리아와 하겐다즈 협찬으로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크림이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지난 공연의 성과
2023년에 열린 첫 번째 야외 오페라 <카르멘>은 5시간 만에 2,000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일에는 약 5천 명의 시민들이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벤치 등에서 공연을 즐겼습니다.
환경을 위한 노력
서울시는 ‘더 맑고 깨끗한 서울’을 위해 제로 웨이스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 저감,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페라도 이러한 정책에 동참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박혜진 단장은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오페라 관람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음악이 주는 감동과 마음의 위안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안호상 사장 또한 “고전 오페라를 서울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외 오페라 공연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사전 예약을 통해 잊지 못할 밤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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