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리뷰와 추천

황후의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황후의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작가: 한보연, 마이구미

플랫폼: 네이버시리즈 | 완결 (본편 110, 외전 22편) | 웹툰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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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폐하의 취향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요.”
국혼을 위해 에흐몬트에 도착한 첫날, 아델을 맞이한 것은 황제 카를이 아닌 그의 ‘연인’이라는 정부였다.
심지어 결혼식 당일에야 만난 황제는 식에 늦은 것도 모자라 초야도 치르지 않겠다 선언하며 제 연인의 궁으로 가 버렸다.
이에는 이, 정부에는 정부로 맞서라.
아델이 보란 듯이 낸 보좌관 공고에 뜻밖의 인물이 지원했다.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돕겠습니다.”
황실 근위대장이자 국방부 장관, 발드르 공가의 리오넬 발드르가 나타난 것이다.
“아델라이드, 그내는 내 거야. 내 황후니까.”
눈엣가시처럼 거슬리던 리오넬이 황후의 보좌관이 되자 지금껏 그녀를 박대하던 황제의 기묘한 집착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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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진정한 걸크러쉬

“황후의 자리를 버리겠습니다”는 한보연 작가와 마이구미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두 거대한 제국의 국혼을 통해 얽히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고트로프의 황녀, 아델라이드 로트로프가 에흐몬트 제국의 황제 카를 울리히 에흐몬트와의 결혼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첫 만남부터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이어집니다.황제의 무시와 연인의 패악질에도 불구하고 아델라이드는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며, 리오넬 발드르와 함께 황실의 난관을 해결해 나갑니다.

아델라이드는 마법사이자 최상위 스트라이커로서 탑의 핵을 단독으로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그녀를 단순한 황후 이상의 존재로 만듭니다.

그녀의 여정은 자신의 존재감과 능력을 세계에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이야기는 아델라이드의 강인함과 리오넬의 사랑, 황제와 그의 연인의 부정적 특성을 대비시키며 진행됩니다.

황제의 찌질한 집착은 서사의 긴장감을 더하며, 아델라이드의 결단력과 강함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삽화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개인적으로 웹툰의 아델라이드보다 소설 속 삽화가 그녀를 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델라이드의 에흐몬트로의 여정은 내적, 외적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녀는 황후의 역할을 넘어서 제국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인물로 돋보입니다.

사랑과 권력, 그리고 자기 실현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강인한 여성 주인공을 좋아하는 판타지 로맨스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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