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판타지 입문 웹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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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입문 웹소설 추천

웹툰보다 웹소설을 좋아하면서 다양한 웹소설을 읽지만 즐겨보는 것은 로맨스 판타지가 나의 취향인 것 같다.

그중에서도 능력이 좋은 여자 주인공을 좋아한다. 이번에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재미있게 읽은 웹소설 3개를 소개하려고 한다. 

지극히 개인취향적인 추천이고, 마이너적인 내용보다는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선택했다. 입문용으로 읽어도 부담 없을 것이다.

로맨스 판타지 입문 웹소설 추천

주인공의 주식을 팝니다(완결)173편

주인공의-주식을-팝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로맨틱코미디 #책빙의로판 #시스템 #걸크러쉬 #소유욕/집착 #능력여주

작가 목감기,이랑

줄거리

남편인 북부 대공에게 이혼을 통보하던 날.

예고도 없이 뜬 시스템 창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주식을 팔아 주인공이 되지 못하면 죽는다니, 그게 말이나 되냐고!

살기 위해선 주식을 사 주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줘야만 한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집착 있는 북부 대공이든 다정한 성기사단장이든, 의뭉스러운 연하남이든

누구 할 것 없이 모두와 찐한 로맨스를 즐길 수밖에!!

등장인물

로렐라 메이레드  / 내 취향 여자주인공 / 유쾌, 긍정, 명석한 두뇌, 선한 마음

남주들 / 집착 북부대공, 다정 성기사단장, 검은 뱀길드장 연하남, 멋진 안내자까지 골라보는 재미

그 외 인물들 / 캐릭터들이 유쾌함.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본 것 같다. 아직 외전이 나오기 전인데 남주 별로 외전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그것도 기대가 된다.

 내가 주식을 팔아서 주인공이 되는 게 아니야 …. 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주식이 팔리는 거야

로맨스 판타지 입문 웹소설 추천

여장성 (414편 외전 6편 총 420편)

여장성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시리즈

#회귀물 #동양풍 #걸크러쉬 #츤데레남주 #여장군 #남장여자 #능력여주

작가

천산다객 (중국소설을 2019년에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옮긴 이 : 김지영)

줄거리

사촌오라버 지를 대신하여 남장을 하고 비홍장군으로 이름을 떨쳤던 화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려져 죽임을 당한 뒤 같은 이름의(화안) 허약한 소녀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생에도 운명은 그녀를 남장 병사의 삶으로 이끌지만, 복수를 꿈꾸는 그녀 앞에 이겨내야 할 시련이 산 같이 쌓여있다.

하지만 무서울 것 없다. 그냥 처음부터 한 번 더 하는 것뿐이니.

등장인물

화안 / 매우 긍정적이며 유쾌한 여자 주인공, 나의 최애 여주인공,

초각 / 츤데레 남자주인공, 능력자

중국소설은 기본 500편이 넘어서 잘 안 보는데 ‘천산다객’의 ‘폐후의 귀환’을 시작으로 웹소설에 입문하면서 초창기에 봤던 웹소설이다.

여장성은 단행본으로 구입해서 지금도 꺼내보게 된다.

보고 나면 언제나 긍정적이며 노력파인 복수녀 화안 때문에 웃게 되고, 츤데레이지만 화안을 알게 되면서 따뜻한 남자주인공 초각으로 미소 짓게 된다.

길지만 술술 읽히는 소설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마지막 비밀” 화안은 발꿈치를 들어 그의 귓가에 가까이 다가가 가볍게 속삭였다. “저는 달을 좋아합니다. 달은 모르지만요.”

로맨스 판타지 입문 웹소설 추천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163편 외전 10편 총 173편 완결)

그-기사가-레이디로-사는법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시리즈

#환생물 #소유욕/집착 #로맨스판타지 #사이다여주

작가

성혜림

줄거리

최후의 전투 전날, 가장 믿었던 친구이자 부관에게 살해당했다.

그러나 깨어나 보니 이곳은 적국 한복판,

그녀는 아름다운 레이디 루시펠라가 되어 있었다.

약골인 이 몸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약혼자가 적국의 장수라니!

게다가 날 죽인 그놈은 왜 자꾸 얼쩡거린단 말인가

“이제 나를 바라볼 때도 되지 않았다?”

“에스텔, 너인 줄 알았어”

기사였던 그녀는 어떻게 레이디로 살아갈 것인가.

앙숙 같은 적국의 기사와 속을 알 수 없는 ‘그놈’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 판타지!

등장인물

루시펠라 아이딘 (에스텔 슈페르트) / 기사단장이었던 여성이었으나 다시 깨어나니 연약한 레이디, 긍정적으로 문제해결,

레이디의 삶을 살아가며 그들을 이해하게 됨.

제더카이어 하인트 / 츤데레 , 능력남주, 여자주인공을 여자가 아닌 인간으로 이해하는 인물

웹툰도 연재 중에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2부가 시작된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 웹소설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웹툰은 각색도 깔끔하게 잘 되었고 그림체도 예쁜 것이 다시 보라면 웹툰으로 다시 보고 싶다.

에스텔이 루시펠라로 살아가면서 조금은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 더 좋았다. 최종 빌런(이건 빌런이라고 해야 하는지) 내가 본 집착 중에 제일

비정상이었다. 근데 또 인물이 너무 좋아서 참……

여담이지만 웹소설에 삽화를 넣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웹툰 작화가 웹소설과 더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