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부터 한강 리버버스 출범! 서울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에서 운항을 시작하는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의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의 대중교통에 새로운 장을 열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출퇴근 수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1. 한강 리버버스 소개

한강 리버버스는 총 8척의 선박으로 운영되며, 각 선박은 길이 35미터, 폭 9.5미터의 150톤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선박들은 전기-디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어, 디젤 엔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48% 줄이는 친환경적인 선택입니다.

1.1. 선박의 특징

선박 소재: 알루미늄과 FRP(강화플라스틱) 대비 경량이면서도 충격과 화재에 강함
운영: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
수용 인원: 한 번에 최대 199인승

2. 운항 노선 및 선착장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의 선착장에서 운항합니다.

이 선착장들은 현재 설계를 마친 후 공사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9월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입니다.

한강 리버버스

3. 요금 및 기후동행카드

운행 요금은 3,000원으로 책정되었으나,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경우 무제한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 카드는 68,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한강 리버버스 뿐만 아니라 다른 대중교통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준비 및 기대 효과

서울시와 운영사인 SH, ㈜이크루즈는 리버버스 선박 건조를 위한 착공식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민들에게 새로운 출퇴근 경험을 제공하고, 한강의 활용도를 높이며 도시 교통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강 리버버스를 통해 서울시는 도심 속 수상 대중교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로써 시민들은 보다 빠르고 편안하며 환경을 고려한 방법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완벽 가이드: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든 것  확인하기

기후동행카드 완벽 가이드: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든 것

리버버스 연간 250만명? 그 근거 살펴봤더니 |MBC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