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의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가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드라마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신입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독특한 쌍방 치유 과정과 함께, 기존의 가족 개념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조명합니다.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진수지가 병원 옥상에서 환자와 긴박한 대치 상황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위기의 순간에 수지가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 장면은 예상치 못한 전환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함은정과 백성현은 각각의 역할에 완벽히 몰입하여,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함은정의 연기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녀의 다채로운 감정 연기는 이야기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이 드라마는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적, 감정적 고민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개인의 치유 과정을 통해 더 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가 돋보입니다.
또한, ‘핏줄 노노 호적 타파’와 ‘신개념 가족 만들기’라는 주제를 통해 전통적인 가족 관념에 대한 통념을 깨뜨리고,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총 120부작으로 예정된 ‘수지맞은 우리’는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등장인물 간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관계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지 지켜보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1의 새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의 주요 인물과 그들의 복잡한 관계를 소개합니다.
가족과 사랑, 재결합을 다룬 이야기에 주목하세요.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 소개
- 연출: 박기현
- 극본: 남신혜
- 출연진: 함은정, 백성현, 오현경 등
- 방송시작: 2024년 3월 25일
- 방송시간: 월화수목금 오후 8시 30분
- 채널: KBS1
- OTT: 웨이브 스트리밍
등장인물 소개
진수지 (함은정 분)
33세, 해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작가이자 방송인. 완벽주의자로, 어린 시절의 깊은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려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채우리 (백성현 분)
35세, 해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환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의사이지만, 진수지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나영 (강별 분)
30세, 진수지의 동생으로, 언니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꿈을 포기하고 비정규직 리포터로 일하며, 언니에 대한 질투와 분노를 갖고 있습니다.
한현성 (신정윤 분)
34세, 해들병원 경영기획 본부장. 수지와 과거에 캠퍼스 커플이었으며, 여전히 그녀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채선영 (오현경 분)
50대 후반, 우리와 두리의 양엄마로, 한식당 ‘마당집’의 사장 겸 주방장입니다.
27년 전 남편의 불륜 후 이혼하고 교통사고를 당한 복잡한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가족과 사랑, 재결합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 이야기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과 그들의 복잡한 관계
진장수 (윤다훈 분): 60대 초반, 진수지, 나영, 도영의 아버지입니다.
사업에 실패하여 가족에게 많은 어려움을 안겨준 인물입니다.
장윤자 (조미령 분): 50대 후반, 진수지의 새어머니이며, 과거의 선택으로 인해 가족 내의 긴장을 초래하는 인물입니다.
한진태 (선우재덕 분): 60대, 한현성의 아버지이자 해들병원 병원장입니다.
과거 채선영을 살린 의사로,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김마리 (김희정 분): 50대 후반, 현성의 어머니로, 의료법인 해들 재단 이사장입니다.
가족과 병원 내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입니다.
강우창 (임호 분): 40대, 한식당 마당집의 부주방장입니다.
말은 적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채선영을 오랜 시간 동안 은근히 지지해왔습니다.
박복선 (서권순): 진장수의 어머니이자 진수지의 할머니로 등장합니다.
과거에는 부유한 가정의 마나님으로 살았지만, 현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들의 집에 얹혀 사는 상황입니다.
진도영 (김종훈): 김종훈이 연기하며, 진수지와 진나영의 남동생으로 나옵니다.
꿈은 래퍼가 되는 것이지만 현재는 일자리 없이 지내는 백수입니다.
귀한 종갓집의 장손으로 태어나 부모의 지나친 사랑과 보호 속에서 자라왔습니다.
드라마의 기대 포인트
- 가족과 사랑에 대한 깊은 탐구: ‘수지맞은 우리’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가족 간의 관계와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합니다.
- 복잡한 인물 관계도: 인물들 간의 복잡하게 얽힌 관계는 드라마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며, 각 인물의 성장과 변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 치유와 성장의 메시지: 주인공들이 겪는 내면의 상처와 갈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치유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강력한 연기진: 함은정, 백성현을 비롯한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각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심하게 표현합니다.
‘수지맞은 우리’는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관계와 감정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이 드라마가 어떤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할지, 120부작의 대장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 그리고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